'지속가능성 모색' 전주시, 10월1일 ESG 정책포럼 개최

한훈 2021. 9.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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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기업 등의 의사결정 시 환경과 사회책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알리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김승수 시장은 "환경과 사회, 윤리의 가치를 우선하는 ESG는 기업만의 책임이 아니라 전 인류가 함께 모색해 나가야 할 공통의 과제"라며 "포럼을 통해 민간 기업들이 ESG 경영을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위한 시와 기업의 협력 모델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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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기업 등의 의사결정 시 환경과 사회책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알리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전주시는 내달 1일 서노송동 사회혁신전주에서 중소기업들의 ESG 적용을 위한 실행방안을 모색할 '제2차 ESG와 민관협력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쏘셜공작소가 주관하고 전주상공회의소와 전주시중소기업연합회이 공동후원해 마련됐다. 포럼은 중소기업인엽합회 소속 기업인들을 비롯해 시민,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전문가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함께한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이한성 KMA ESG경영센터장은 ‘ESG 시대, 전주지역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장은 ‘ESG 실제적인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소개’를 주제로, 김진희 LG이노텍 CSR팀 책임은 ‘ESG 경영 정착을 위한 공급관리 전략’을 주제로 발제한다.

참여방법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로 선정되면 자료집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포럼 시작 15분 전 해당링크를 안내받게 된다.

김승수 시장은 "환경과 사회, 윤리의 가치를 우선하는 ESG는 기업만의 책임이 아니라 전 인류가 함께 모색해 나가야 할 공통의 과제"라며 "포럼을 통해 민간 기업들이 ESG 경영을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위한 시와 기업의 협력 모델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ESG는 의사결정시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기존 전통방식에서 벗어나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반영하는 경영철학을 의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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