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부상 끝낸 메시 후계자, 복귀골 이후 팀 닥터에게 포옹

한재현 2021. 9.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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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등번호 10번을 물려 받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유망주 안수 파티가 1년 가까이 이어진 부상 악몽을 골로 씻어냈다.

파티는 지난 2020년 11월 무릎 반월판 부상을 당한 이후 수술 두 번 받으며 1년 가까이 빠졌다.

파티는 1년 가까이 되는 부상에도 메시의 등번호인 10번을 물려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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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등번호 10번을 물려 받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유망주 안수 파티가 1년 가까이 이어진 부상 악몽을 골로 씻어냈다.

바르사는 지난 26일 오후(한국시간) 레반테와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최근 컵 대회 포함 3연속 무승(2무 1패) 행진을 깼다. 또한, 3득점을 폭발하며 빈공 논란에서 벗어났다.

이날 경기는 파티의 복귀전으로 주목 받았다. 파티는 지난 2020년 11월 무릎 반월판 부상을 당한 이후 수술 두 번 받으며 1년 가까이 빠졌다. 즉, 322일 만에 돌아왔다.

그는 2-0으로 앞선 추가시간 득점하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파티는 득점과 함께 벤치로 달려가 스태프 한 명과 포옹을 했다.

파티를 안은 스태프는 팀 닥터다. 그는 자신을 치료하고 재활을 도와준 팀 닥터에게 세리머니로 고마움을 표했다.

파티는 1년 가까이 되는 부상에도 메시의 등번호인 10번을 물려 받았다. 그만큼 바르사의 미래를 책임 질 핵심 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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