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청년 알바 모집합니다"

김영헌 2021. 9. 27.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서귀포시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코로나19 극복 청년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또 생활임금 적용에 따라 취업준비 비용 등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신규 사업으로 추진
보수는 제주도 생활임금 적용
서귀포시청 전경.

제주 서귀포시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코로나19 극복 청년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0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아르바이트 일거리도 줄었다는 판단에 따라 서귀포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서귀포 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부모의 주소지가 서귀포에 등록된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시는 각 부서별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최종 선정된 청년은 서귀포시 각 부서와 읍면동에 배치돼 코로나 방역 업무와 행정업무 보조 등을 수행한다. 보수는 2021년 제주도 생활임금인 시급 1만150원이며, 월급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또 생활임금 적용에 따라 취업준비 비용 등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