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동아제약 등 50여개 기업 참여 일자리박람회 개최

시 온라인 채용관 통해 구직자 모집

2021 일자리박람회 웹 배너© 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채용 시장을 활성화시키고자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동아제약, 두산중공업(제5LNG기지), 한국내화 등 50여 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채용정보를 확인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다음 달 18일부터 22일까지 당진시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일대일 심층면접을 진행하게 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AI역량검사와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를 제공하고 면접 대상자에게는 면접 지원비 3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 고용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