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들녘 황화코스모스 '꽃밭'에서 다시 흡입하는 가을 풍요

2021. 9. 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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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황금들녘으로 바꾸는 것은 비단 잘 익은 벼 뿐 만이 아니다.

노란색 황화코스모스 역시 장관을 이룬다.

누르황(黃)·용룡(龍)자를 쓰는 황룡강을 끼고 있으면서 강변에 드넓은 황화코스모스 들녘을 조성해 '옐로시티'를 선포했다.

서울 올림픽공원, 경기도 연천 임진강변 역시 가을이 되면, 황화코스모스가 들녘을 황금빛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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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을을 황금들녘으로 바꾸는 것은 비단 잘 익은 벼 뿐 만이 아니다. 노란색 황화코스모스 역시 장관을 이룬다.

대표적인 곳은 노란색이 도시의 트레이드 마크인 전남 장성이다. 누르황(黃)·용룡(龍)자를 쓰는 황룡강을 끼고 있으면서 강변에 드넓은 황화코스모스 들녘을 조성해 ‘옐로시티’를 선포했다.

서울 올림픽공원, 경기도 연천 임진강변 역시 가을이 되면, 황화코스모스가 들녘을 황금빛으로 바꾼다.

제주 신화가든 황화코스모스 황금들녘

제주에도 황화코스모스가 적지 않은데, 가장 넓어 대표적인 곳으로 꼽히는 명소가 신화가든이다. 신화가든은 계절마다 변신하는데, 이번 황화코스모스는 지난 8월 26일 심었다. 현재 개화가 시작됐다. 10월 중순엔 절정을 이룬다. 꽃밭 사이길로 거니는 동안 가을의 풍요로운 정취를 흡입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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