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535 겨냥 데일리웨어 론칭

백주원 기자 2021. 9. 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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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2535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고가성비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kotelo)'를 다음 달 5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윤정희 삼성물산 패션부분 여성복사업부장(상무)은 "밀레니얼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온라인 사업을 확대하고자 최근 변화한 트렌드를 반영해 편안하고 실용적인 일상복을 제안하는 신규 브랜드 코텔로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가성비·고품질을 갖춘 상품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방식의 마케팅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일상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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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여성 위한 '코텔로'
편안한 니트 아이템 위주로 제안
삼성물산 패션부분이 밀레니얼 여성을 타깃으로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코텔로' 모델컷/사진 제공=삼성물산패션부문
[서울경제]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2535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고가성비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kotelo)’를 다음 달 5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코텔로를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겨냥한 온라인 채널 중심의 브랜드로 전개하면서 여성복 온라인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코텔로는 ‘작은 집’을 뜻하는 핀란드어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안락함을 의미한다. 특히 ‘당신의 모든 순간을 입는다’(Wear Your Every Moment) 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와 가정에서 여러 역할을 하는 2535 밀레니얼 여성을 위해 일상 속에서 가장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니트 아이템을 위주로 제안한다.

아울러 온·오프타임, 홈·오피스의 경계 없이 다양한 TPO(시간·장소·때)에서 활용하도록 범용성 높은 디자인·착용감·품질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주로 상·하의 세트 상품을 선보여 스타일링의 피로도를 줄이고 손쉽게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룩을 완성하도록 했다. 기본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슬릿·셔링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으며 크림·옐로우 등 따스한 컬러를 통해 소프트 페미닌 감성을 강조했다.

이번 2021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은 우수한 볼륨감·가벼운 무게감·부드러운 촉감을 갖춘 메리노 울 혼방 소재의 에센셜 니트 풀오버를 비롯해 상의와 팬츠·스커트로 이뤄진 니트 세트와 니트 원피스 및 리사이클 원사로 제작한 니트 플랫 슈즈 등 니트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스웨트셔츠·스커트 세트, 핸드메이드 코트, 구스 다운 푸퍼 등 편안하고 안정적인 실루엣의 상품들을 출시한다.

윤정희 삼성물산 패션부분 여성복사업부장(상무)은 “밀레니얼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온라인 사업을 확대하고자 최근 변화한 트렌드를 반영해 편안하고 실용적인 일상복을 제안하는 신규 브랜드 코텔로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가성비·고품질을 갖춘 상품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방식의 마케팅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일상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텔로는 다음 달 5일부터 SSF샵을 중심으로 패션 플랫폼 W컨셉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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