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 위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한강공원 체험코스' 운영

유경훈 기자 2021. 9. 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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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이하 재단)과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누구나 여행이 편리한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반포한강공원 체험 코스'를  오는 10월 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현장 영상해설 코스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을 관람하고, 현대차 차량 시승을 마친 뒤 반포한강공원을 산책하는 코스로, 재단이 육성한 현장 영상해설사가 동행해 일대일 맞춤투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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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까지 시각장애인과 현장영상해설사 1:1 매칭 개별 현장영상해설

서울관광재단(이하 재단)과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누구나 여행이 편리한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반포한강공원 체험 코스'를  오는 10월 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현장 영상해설 코스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을 관람하고, 현대차 차량 시승을 마친 뒤 반포한강공원을 산책하는 코스로, 재단이 육성한 현장 영상해설사가 동행해 일대일 맞춤투어로 운영된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은 현대차가 운영하는 브랜드 체험관으로, 미술작품 전시, 차량 전시 및 시승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체험 공간이다.


현재 뉴욕 소재 뉴뮤지엄의 디지털 아트 기관인 라이좀과 공동 기획한 'HYUNDAI x Rhizome of the New Museum: World on a Wire' 전시가 진행 중이다.


투어 참여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구루의 전문적인 자동차 해설과 촉각, 후각을 활용한 현장 영상해설사의 현장감 넘치는 해설을 통해 전시 관람 체험과 현대차 시승, 한강 산책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된 서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편리한 관람을 위해 거주지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까지 '서울다누림 미니밴'이 왕복으로 지원된다. 서울다누림 미니밴은 재단에서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약자의 여행 편의를 위해 운영하는 휠체어 리프트 차량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투어는 오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 공지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서울다누림관광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협업은 재단과 현대차가 지난해 7월 맺은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계기가 됐다.


양측은 이에 앞서 현대차의 쏠라티 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된 서울다누림 미니밴 운영을 계기로 서울다누림 미니밴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서울-경기 무장애 관광코스를 시범 운영하기도 했다.


공동 제작한 미니밴 광고는 누적 조회 38만 회 이상 기록해, 재단과 현대차의 협업은 우수사례로 선정돼 민관협력 기관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올해는 현대차의 서울다누림 미니밴 차량 점검을 무상 지원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한 여행을 도모하는 한편, 시각장애인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한 현장 영상해설 신규 코스 기획 및 서비스 교육을 중심으로 협력해왔다.


재단은 현대차와 함께 현대모터튜디오 서울 현장 영상해설에 적합한 시나리오와 관람 동선을 개발하고, 완성도 높은 코스를 선보이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친 답사와 해설 실습을 진행했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유니버설 관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재단은 민간·공공 기관과의 협력해 서울이 유니버설 관광 분야의 선도적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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