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업' 제작진 "안희연, 새로운 장르 도전..서사 완벽하게 채웠다"

김명미 입력 2021. 9. 27.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미업' 안희연이 코믹과 로맨스, 게다가 감동까지 다 잡은 삼박자 연기로 매력 지수를 '업'시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웨이브 측은 "'유미업'으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안희연이 시작부터 끝까지 어색하지 않게 감정을 변주하며, 8회의 서사를 완벽하게 채웠다. 배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에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져 빛을 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유미업’ 안희연이 코믹과 로맨스, 게다가 감동까지 다 잡은 삼박자 연기로 매력 지수를 ‘업’시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웨이브(wavve) 첫 단독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극본 모지혜, 연출 김장한, 제작 스튜디오S, 8부작, 이하 ‘유미업’)에서 안희연은 비뇨기과 의사 ‘이루다’ 역을 맡았다. 첫사랑 도용식(윤시윤)과 현 남자친구 도지혁(박기웅)과의 발랄한 로맨스 기류를 완성한 데 이어, 누구보다 자기 일에 당당한 프로페셔널한 면모까지 선보여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여자 비뇨기과 의사,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의 소중한 첫 사랑을 자신의 진료실에서 만난다는 흔치 않은 파격 설정으로 호기심과 기대 속에 베일을 벗은 그녀의 도전은 완벽했다. 코믹과 로맨스를 오가는 서사를 각 장르적 상황에 맞는 연기로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 현재 연애에 지친 마음과 다시 만난 첫사랑에 자신도 모르게 설레기 시작하는 감정 변화를 리얼하게 그렸고, 동시에 용식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의학적 정성을 다하면서 스스로도 정신적 성장을 이뤄가는 입체적인 서사를 완성해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완벽해 보이는 루다의 인간적 매력은 자신의 실수를 빠르게 인정하고, 이를 발판으로 변화를 꾀하는데 있었다. 배우 안희연이 가진 솔직하고 담백한 이미지가 이를 더할 나위 없이 살려냈다. 움츠러든 용식이 우뚝 설 수 있게 도우며, 스스로도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인생의 주인공이 되가는 그 모든 과정을 다함께 응원할 수 있었던 이유였다.

웨이브 측은 “‘유미업’으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안희연이 시작부터 끝까지 어색하지 않게 감정을 변주하며, 8회의 서사를 완벽하게 채웠다. 배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에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져 빛을 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사진=웨이브(WAVVE)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