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하이브 '아이랜드2' 론칭..엔하이픈 이어 차세대 걸그룹 발굴

추승현 기자 2021. 9. 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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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과 하이브(HYBE)가 그룹 엔하이픈(ENHYPEN)에 이어 합작 그룹을 론칭한다.

27일 양사의 공동 프로젝트 '아이랜드2'(I-LAND2)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랜드2'를 통해 탄생된 걸그룹은 엔하이픈과 함께 빌리프랩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음악 채널 Mnet서 방송된 '아이랜드'는 차세대 K-POP 아티스트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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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 사진=빌리프랩 제공
[서울경제]

CJ ENM과 하이브(HYBE)가 그룹 엔하이픈(ENHYPEN)에 이어 합작 그룹을 론칭한다. 이번에는 차세대 걸그룹을 찾아 나선다.

27일 양사의 공동 프로젝트 '아이랜드2'(I-LAND2)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랜드2'를 통해 탄생된 걸그룹은 엔하이픈과 함께 빌리프랩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오디션에는 국적과 상관없이 2000년 1월 1일 이후, 2009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한국 시간으로 이달 27일 정오부터 다으달 10일 자정까지다. 빌리프랩 온라인 홈페이지 내 서류접수 메뉴에서 지원할 수 있다. 자기 소개 및 지원 분야 영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서류 통과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베트남, 호주, 태국, 미국 등 전 세계 7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오디션을 진행한다. 방송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음악 채널 Mnet서 방송된 '아이랜드'는 차세대 K-POP 아티스트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CJ ENM의 IP 기획, 제작 역량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속한 하이브의 프로듀싱 노하우가 결합된 공동 프로젝트다.

'아이랜드'는 전 세계 관심을 받으며 엔하이픈의 탄생 과정을 그렸다. 방송 기간 중 유튜브 등 글로벌 온라인 생중계 누적 시청자수 4,400만 이상을 기록했고, 디지털 클립 조회수는 1억 8,600만뷰 달성, 전세계 181개 국가 및 지역에서 글로벌 투표에 참여하는 등 수많은 글로벌 시청자들이 함께 했다.

엔하이픈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해 11월 30일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보더 : 데이 원’은 발매일 단 하루에 총 31만 8,528장의 판매량을 올렸고, 이는 2020년 데뷔한 그룹의 앨범(단일 앨범 기준) 판매량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두 번째 미니 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8위에 진입한 데 이어 일본 오리콘 주간 음반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무엇보다 데뷔 후 발매한 단 2장의 앨범만으로 누적 앨범 판매량 100만장(가온차트 기준)을 달성하는 쾌거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성장세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는 K-POP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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