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코로나19로 힘겨운 학생 정서회복 지원

이강일 2021. 9. 27.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정서적 어려움을 받는 학생을 위해 다음 달부터 '다품 심리·정서 회복지원 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거나 교우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학생 심리 상담 및 병원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학생 면담 기록,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 [시교육청 제공]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정서적 어려움을 받는 학생을 위해 다음 달부터 '다품 심리·정서 회복지원 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거나 교우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학생 심리 상담 및 병원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병원 치료비, 상담심리 전문가 자문료, 외부 상담 기관 연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25개 학교에 200만원씩 지원한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학부모는 다음 달 8일까지 소속 학교나 시교육청 담당자에게 유선으로 연락하면 된다. (☎053-231-0524)

시교육청은 학생 면담 기록,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을 한 뒤 효과를 분석해 내년에 지원 대상을 최대 100개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 곽상도 아들 "실수령액 28억…아버지 소개로 화천대유 입사"
☞ 먹방 유튜버 쯔양, 언론사 상대 3천만원 소송 결과는…
☞ 한밤중 위층 이웃을 흉기로…일가족 2명 사망·2명 중상
☞ 10㎝ 자르랬더니 10㎝ 남긴 미용실에 '3억원 배상' 명령
☞ '집사부' 이재명 편 시청률 윤석열 편 넘어…순간 최고는 무려
☞ 10년 후면 날마다 뜬다는데…남겨진 지구는 걱정이 태산
☞ 정치권에도 소환된 '오징어 게임'…인기도 구설도 지속
☞ 용암 뒤덮인 라팔마섬서 살아남은 주택 한채…"기적"
☞ 세계문화유산 조선 왕릉 옆 아파트…철거 놓고 논란
☞ '스타 정치인' 형 이어 유명 앵커 동생도…성희롱 폭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