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농구 유망주 2명 뽑아 8주간 미국 연수 보낸다

맹봉주 기자 2021. 9. 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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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한국프로농구연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망 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망 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는 농구 유망주 2명을 선발, 다양한 농구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시켜 개인 기량 향상 및 목표 의식을 부여해 향후 해외 선진 리그 진출의 가능성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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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 해외연수 프로젝트에 뽑혔던 이주영과 구민교(왼쪽부터)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망 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망 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는 농구 유망주 2명을 선발, 다양한 농구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시켜 개인 기량 향상 및 목표 의식을 부여해 향후 해외 선진 리그 진출의 가능성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처음 시행됐고 올해로 2회째다. 이번에 뽑힌 선수들은 2022년 1월 3일부터 2월 28까지 8주 동안 미국 플로리다 브래이든턴에 위치한 IMG 아카데미에서 열리는 다양한 농구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참가 접수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KBL 통합 마케팅 플랫폼에서 2주 동안 받는다. 이후 실기평가와 면접을 통해 최종 2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선발된 선수는 12월 30일 출국한다. 내년 1월 3일부터 미국 IMG 아카데미 농구부에 합류해 연수 프로그램을 받는다.

제1회 해외연수 프로젝트에 선발됐던 삼일상고 이주영은 "선진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량 발전에 큰 보탬이 됐었다. 특히 외국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깨달은 것들이 많았고 보다 깊게 생각하고 플레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프로선수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될 것들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었고 농구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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