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추석연휴 이후 고위험시설 종사·이용자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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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추석 연휴 동안 가족 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 차단을 위해 감염취약 고위험시설 20개소의 종사자 및 이용자 83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검사 결과 요양병원 2개소, 노인요양시설 6개소, 장애인시설 2개소, 주·야간보호시설 10개소 등 총 20개소 833명(종사자 163, 이용자 670)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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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추석 연휴 동안 가족 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 차단을 위해 감염취약 고위험시설 20개소의 종사자 및 이용자 83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전수검사는 24~25일(이틀간) 진행됐다. 주·야간보호시설 이용 어르신 등 보건소로 방문 검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소 순회 검체채취팀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요양병원 2개소, 노인요양시설 6개소, 장애인시설 2개소, 주·야간보호시설 10개소 등 총 20개소 833명(종사자 163, 이용자 670)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최현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독감유행 우려와 함께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국내·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염이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지역사회 또한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사적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환경소독과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은 27일 오전 7시 현재까지 총 5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백신 접종률은 인구대비(5만4098명) 1차 84.08%(도내 1위), 2차 61.41%를 보이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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