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국가산단 가동률 74.8%..전월대비 0.5%p↓

안산상공회의소 CI. 사진제공=안산상의.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상공회의소(안산상의)가 27일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2021년 7월 기준)을 발표했다.

경제동향에 따르면, 안산지역 국가산업단지의 7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0.5%p 감소한 74.8%(전국 평균 84.1%)로 조사됐다. 가동업체 수는 1만637개사로 전월 대비 0.4%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생산액은 39,027억원으로 전월 대비 0.4%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24.7% 늘어났다. 고용인원은 14만9124명으로 전월 대비 0.5%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지역 7월 수출은 1만7380건에 671백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1.8%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했다. 수입은 4만2744건에 519백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1.0%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23.4%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52백만 달러로 전월 대비 10.1%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24.3% 감소했다.

안산지역 7월 예금은 143,805억원으로 전월 대비 4.4%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했다. 기업대출은 195,895억원으로 전월 대비 0.7%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다.

안산지역 6월 어음교환액은 4,353억원으로 전월 대비 17.1% 감소하고, 부도액은 0원, 부도율은 0.01%로 전월 대비 0.12%p 감소했다. 동 기간 부도법인은 없으며, 신설법인은 202개로 전월 대비 14.8% 증가했다. 7월 산업용 전력사용량은 521,670천kWh로 전월 대비 8.6%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제동향 세부사항은 안산상의 누리집(ansancci.korcham.net) ’조사/건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상의는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경제동향, 경기전망지수(BSI) 등 각종 실태를 조사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