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표준지 공시지가, 더 정확해진다

송승화 2021. 9. 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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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2022년 적용되는 표준지 선정을 앞두고 정확한 조사·산정을 위해 27일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한 감정평가사 6명과 간담회를 했다.

김재주 시 토지정보과장은 간담회에서 "표준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직접 활용되는 만큼 적정성과 공신력 제고를 위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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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2년 표준지 조사·선정 감정평가사와 간담회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는 2022년 적용되는 표준지 선정을 앞두고 정확한 조사·산정을 위해 27일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한 감정평가사 6명과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 시는 ▲개발지역 신규 표준지 선정 ▲기존 표준지 이용 상황별 가격균형·분포조정 ▲토지특성 조사·변경 ▲조치원읍 구도심지역 가격 적정성 등 표준지 확대 방안과 조사 기준을 논의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된다.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서 용도지역·토지이용상황별 표준지 수 확대와 정확한 토지특성 조사를 해야 한다.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서울-세종 고속도로 및 산업단지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공시지가가 상승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어 표준지 공시지가 산정 시 꼼꼼한 조사·평가가 필요하다.

김재주 시 토지정보과장은 간담회에서 “표준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직접 활용되는 만큼 적정성과 공신력 제고를 위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의 2022년 표준지 수(안)는 올해보다 132필지가 증가한 2504필지다. 그러나 시는 표준부동산의 다양성 확보와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국토부에 표준 지수 확대를 지속해서 요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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