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임신축하금 30만원 지원..'아이키우기 좋은 고장' 지향

장인수 기자 2021. 9. 27.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은 다음 달부터 30만원의 임신축하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내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특별 시책 중 하나다.

영동군 조례규칙심의회 심의와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영동군 임산부·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조례'를 이날 공포했다.

임신축하금을 받으려면 3개월 이상 군내 주소를 두고 임신 20주 이상이 된 날부터 출산일 6개월 안에 신청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산장려 특별시책 일환 조례 제정 시행
10월부터 지역화폐 영동사랑상품권 지급
영동군청.©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다음 달부터 30만원의 임신축하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내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특별 시책 중 하나다.

영동군 조례규칙심의회 심의와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영동군 임산부·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조례'를 이날 공포했다.

임신축하금을 받으려면 3개월 이상 군내 주소를 두고 임신 20주 이상이 된 날부터 출산일 6개월 안에 신청해야 한다.

지역화폐인 영동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다만 10월1일 이전에 출산한 산모나 출산 후 군으로 전입한 산모는 제외한다.

군 관계자는 "연간 200명 남짓한 임신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역 상품권 지급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