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스타 임형주, 내달 17일 독창회 연다 [공식]

황채현 온라인기자 2021. 9. 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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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디지엔콤 제공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독창회로 관객들과 만난다.

27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가 오는 10월 17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단 하루의 특별한 소극장 독창회 ‘살롱 드 뮤지크’(Salon de Musique)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임형주가 2016년 9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개최한 소극장 콘서트 ‘온리 보이스 어게인’ 이후 무려 5년 만에 갖는 소극장 독창회여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임형주는 그동안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큰 규모의 국제적 공연장들에서 공연을 해왔다. 국내에서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및 오페라극장,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국립극장 해오름극장(대공연장) 등과 같은 대형 공연장들에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빅밴드 편성의 웅장하고 화려한 형식의 독창회를 주로 선보여 왔다.

그런 그가 오랜만에 갖는 이번 소극장 독창회 ‘살롱 드 뮤지크’는 자신과 오랜시간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이성환을 필두로 기타리스트 염승재, 첼리스트 정다운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편성의 실내악 반주로만 심플하게 꾸밀 예정이다. 자신의 특유의 아련하고도 애상적인 목소리를 더욱더 선명하게 관객들에게 선사해줄 것으로 전망되면서 벌써부터 팬들은 물론 음악애호가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에서 임형주는 자신의 애창곡 레퍼토리 외에도 무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곡들까지 클래식, 팝, 재즈, 뮤지컬, 대중가요 등 모든 음악 장르를 망라한 ‘팝페라의 무한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지난 14일 예매시작과 동시에 소극장 콘서트로는 이례적으로 인터파크 클래식/무용부문 전체 실시간차트 1위 및 일간차트 5위에 랭크되며 R석 전석이 예매 3시간만에 매진됐다. 현재 S석은 코로나 백신접종 2차까지 완료한 사람들에게 10% 할인을 적용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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