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피릿' 백종원 "애 셋 입맛 다 달라, 아침마다 세가지 메뉴 준비"

이민지 2021. 9. 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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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아침 풍경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애들이 이상한걸 배웠다. 애가 셋인데 아침마다 메뉴가 다르다. 큰애는 빵, 둘째는 밥, 셋째는 죽이다. 옛 어른들 같으면 버릇없이 키웠다 할텐데 나는 먹는것 만큼은 마음대로 해주고 싶다. 그래서 아침이 힘들다"고 아침 풍경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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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백종원이 아침 풍경을 공개했다.

9월 27일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백스피릿'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백종원이 세 아이의 입맛이 다 다르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나에게 사람은 경쟁자이기도 하지만 있어야 할 존재다. 나는 뭐든지 음식이다. 혼자 음식 먹는걸 싫어한다. 누구랑 같이 먹어야 한다. 근데 또 누구랑 같이 먹으면 뺏길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를 들어 양념게장을 좋아하는데 혼자 먹고 싶다. 근데 혼자 먹으면 맛이 없다. 나에게 사람이랑 경쟁자면서도 없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애들이 이상한걸 배웠다. 애가 셋인데 아침마다 메뉴가 다르다. 큰애는 빵, 둘째는 밥, 셋째는 죽이다. 옛 어른들 같으면 버릇없이 키웠다 할텐데 나는 먹는것 만큼은 마음대로 해주고 싶다. 그래서 아침이 힘들다"고 아침 풍경을 공개했다. (사진=넷플릭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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