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홍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 연임.."최고 운용수익 달성"

권형진 기자 2021. 9. 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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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오는 30일 2년 임기가 만료되는 이규홍 자금운용관리단장(CIO)의 임기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의 임기는 2년이지만 근무실적 평가에 따라 1년 단위로 재계약할 수 있다.

이 단장은 임기 2년 동안 기금운용 수익률 11%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사학연금 창단 이래 최고인 2조1411억원의 기금운용수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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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홍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CIO)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오는 30일 2년 임기가 만료되는 이규홍 자금운용관리단장(CIO)의 임기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의 임기는 2년이지만 근무실적 평가에 따라 1년 단위로 재계약할 수 있다. 연장된 이 단장의 임기는 2022년 9월30일까지다.

사학연금은 "이 단장이 재직기간 동안 거둔 우수한 실적과 올해의 기금 운영 안정성을 고려해 연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임기 2년 동안 기금운용 수익률 11%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사학연금 창단 이래 최고인 2조1411억원의 기금운용수익을 달성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기금운용으로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와 사회적책임투자(SRI) 강화 등 투자 다변화 전략으로 고객의 안정적 급여지급을 위한 기금 증식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단장은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뉴욕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은 펀드 전문가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와 NH아문디자산운용 CIO를 거쳐 아쎈다스 자산운용주식회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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