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피릿' 백종원 "나에게 술이란 음식, 술 생각=배고프단 신호"

이민지 2021. 9. 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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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술 스타일을 공개했다.

9월 27일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백스피릿'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백종원은 "백종원에게 술이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백종원은 "나에게 술이란 음식이다. 술을 좋아하고 잘 마시는데 특이하게 배고플 때만이다. 배 부를 땐 술 생각이 안 난다. 술이 생각나는건 배고프다는 신호다. 술 하면 같이 먹을게 떠올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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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백종원이 술 스타일을 공개했다.

9월 27일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백스피릿'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백종원은 "백종원에게 술이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백종원은 "나에게 술이란 음식이다. 술을 좋아하고 잘 마시는데 특이하게 배고플 때만이다. 배 부를 땐 술 생각이 안 난다. 술이 생각나는건 배고프다는 신호다. 술 하면 같이 먹을게 떠올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집에 술 마시려고 바를 해놨다. 영화 같은거 보면 퇴근 후에 한잔 하는데 나는 그게 안 된다. 술 생각이 안난다. 술을 마시려면 달걀 프라이라도 해야 하는데 폼이 안난다"고 밝혔다.

그는 "술에 삶의 한 부분은 아니다. 그건 알코올 중독자이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넷플릭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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