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K, 999대 한정판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 공개

2021. 9. 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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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의 극단적인 프론트 엔진 베를리네타 콘셉트의 궁극적 표현 FMK가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기반의 한정판 제품인 812 컴페티치오네(812 Competizione)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812 컴페티치오네는 페라리의 65° V12 엔진이 핵심이다.

 지난 5월 출시된 812 컴페티치오네는 999대 한정판으로 실물 공개 전에 모두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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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의 극단적인 프론트 엔진 베를리네타 콘셉트의 궁극적 표현

 FMK가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기반의 한정판 제품인 812 컴페티치오네(812 Competizione)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812 컴페티치오네는 페라리의 65° V12 엔진이 핵심이다. 이 엔진은 페라리가 지금까지 출시한 모든 양산차 엔진 중 가장 높은 출력인 830마력(9,500rpm)을 발휘한다. 이는 페라리 내연 기관 차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또한, 첨단 소재의 사용과 엔진 주요 구성 요소의 재설계, 새로운 밸브 타이밍 메커니즘과 배기 시스템 등 다수의 기술 솔루션을 적용했다. 가장 큰 개선점은 DLC(Diamond-like carbon) 처리한 디스트리뷰션과 실린더 헤드이다. 또한, 가솔린 미립자 필터를 도입한 새 배기관을 추가해 중-고주파 소리를 강조, 페라리 고유의 엔진음을 복원했다.



 구동계는 네 개의 휠에 적용한 독립 조향 시스템을 장착해 방향 전환 시 놀라운 반응 속도와 함께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탄소 섬유를 광범위하게 사용해 차의 중량을 감소시킨 것이다.

 외관은 탄소 섬유 블레이드가 놓인, 가로로 홈이 파인 보닛이 특징이다. 이는 엔진 룸의 공기 배출구를 숨김과 동시에 표면적을 증가시켰다. 덕분에 보닛은 더 짧아 보이고 차의 너비는 강조됐다. 공기역학적으로는 공도 주행이 가능한 차 중 가장 극단적 형태의 솔루션을 만들어 냈다. 특히 리어 스크린은 양산형 차에서는 처음으로 완벽하게 닫히게 설계했다. 리어 스크린에는 보텍스 제너레이터 역할을 하는 세 쌍의 프로파일 소재를 활용했다. 이는 후면 차축의 압력장을 재분해함으로써 다운포스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812 컴페티치오네는 999대 한정판으로 실물 공개 전에 모두 완판됐다. 사진 및 영상은 FMK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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