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꼰대 같냐" 질문에 안혜진·염혜선 "이불 덮고 때리고파"

신정인 기자 2021. 9. 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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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김연경의 꼰대 면모와 관련된 질문에 안혜진, 염혜선이 폭탄 발언을 던졌다.

지난 2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7인(김연경, 김희진, 오지영, 염혜선, 이소영, 안혜진, 박은진)이 출연했다.

김연경은 이어 "꼰대 같을 때가 있냐"는 질문이 나오자 후배들에게 "있냐?"고 되물었다.

이를 본 유재석은 "그런 게 꼰대"라고 지적했고 김연경은 "저는 사실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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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김연경/사진=뉴스1


배구선수 김연경의 꼰대 면모와 관련된 질문에 안혜진, 염혜선이 폭탄 발언을 던졌다.

지난 2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7인(김연경, 김희진, 오지영, 염혜선, 이소영, 안혜진, 박은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연경은 근황에 대해 "그냥 잘 지내고 있고 광고도 많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이어 "꼰대 같을 때가 있냐"는 질문이 나오자 후배들에게 "있냐?"고 되물었다.

이를 본 유재석은 "그런 게 꼰대"라고 지적했고 김연경은 "저는 사실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안혜진은 "그런 (꼰대 같은) 건 없는데 마지막 날에 이불로 싸서 한 번 때리고 싶은 정도"라고 고백했다.

이어 염혜선도 "한 두 달 같이 지내다 보니 쌓인 게 있어서 마지막에 이불 덮고 때리고 싶다"며 "인디언 밥은 약과다. 발로 밟아야 한다"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오늘 끝나기 전에 이불말이 한 번 가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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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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