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피릿' 백종원 "김연경→김희애과 음주..매력 느낄 수 있을 것"

김나영 2021. 9. 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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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피릿' 백종원이 출연한 게스트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백종원은 "평소에 친분 있는 분들도 있고, 팬인 분들도 있었다. 술이 좋은 게 처음만 어색하지, 한두잔 먹으면 어제 만났던 사람처럼 편해지더라"라며 "또 (박PD가)카메라가 안보이게 장치를 정말 잘한다. 하다보면 출연자들도 까먹고, 저도 까먹을 정도다. 술을 먹는 거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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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피릿’ 백종원이 출연한 게스트들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오전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백스피릿’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박희연 PD을 비롯해 백종원이 자리에 참석했다.

‘백스피릿’에는 박재범, 로꼬, 김희애, 한지민, 이준기, 김연경, 나영석 PD가 등장한다. 이에 백종원은 “평소에 친분 있는 분들도 있고, 팬인 분들도 있었다. 술이 좋은 게 처음만 어색하지, 한두잔 먹으면 어제 만났던 사람처럼 편해지더라”라며 “또 (박PD가)카메라가 안보이게 장치를 정말 잘한다. 하다보면 출연자들도 까먹고, 저도 까먹을 정도다. 술을 먹는 거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백스피릿’ 백종원 박희연 PD 사진=넷플릭스
이어 “한 분 한 분 유명하고 워너비지 않나. 술 먹고 대화를 하다보니까 자유롭게 이야기를 한 것 같다. 저도 굉장히 힐링을 받고 공부를 많이 한 것 같다. 제가 그 분들을 멀리서 봤을 때 느꼈던 게 중심에는 있구나 싶었다. 이걸 보면 시청자들도 그렇게 느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백종원은 “처음에는 ‘우리나라 술이 이렇게 좋은 게 많아요’로 시작했는데 덤으로 출연자들(의 진솔함)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섭외에 대해 박PD는 “백선생 말씀처럼 있는 그대로 술자리를 담고 싶어서 선생님과 진심으로 술자리를 즐길 수 있는 분을 찾는 것을 목표로 했다. 각 회마다 서로 다른 한국 술을 담다보니까 그 의미에 맞닿은 분들을 모시려고 했다. 또 경험에 따라 가지는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각 분야에 대표하는 분들을 모시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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