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금메달' 김정환 "연애할 때 자기 자랑? 뉴스로 보여준다"

신정인 기자 2021. 9. 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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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정환이 국가대표의 남다른 자기 자랑 방법을 공유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 김종국이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구본길을 만났다.

이에 김정환은 "자기 자랑을 내 입으로 하지 않고 스포츠 뉴스로 보여주는 거다"라고 자신만의 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정환은 2020도쿄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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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선수 김정환과 그의 아내/사진=김정환 인스타그램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정환이 국가대표의 남다른 자기 자랑 방법을 공유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 김종국이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구본길을 만났다.

이날 김희철은 김종국에게 "언제 결혼하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결혼이라는 걸 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신경 쓰다보니까 좋은 사람을 못 만나는 것 같다. 자연스러운 만남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연애에 대한 주제로 흘러가자 구본길은 "여자친구 만날 땐 운동선수인 걸 티 내지 않았다"며 "그러다가 우연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다. 반전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환은 "자기 자랑을 내 입으로 하지 않고 스포츠 뉴스로 보여주는 거다"라고 자신만의 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정환은 2020도쿄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지난해 9월 2세 연상의 승무원 출신 아내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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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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