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소장품으로 확인하는 '동아시아 교류 왕국 백제'

유의주 2021. 9. 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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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록관에 소장된 역대 대통령들의 선물을 통해 활발한 동아시아 교류를 이끌었던 백제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마련됐다.

27일 충남 공주시에 따르면 '동아시아 교류 왕국의 중심 백제, 그 찬란한 빛'을 주제로 한 대통령기록관 협력 특별 전시회가 지난 25일 개막해 다음 달 3일까지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과거 백제와 활발히 교류했던 베트남과 일본, 인도 등 7개국이 오늘날 현대 대통령들에게 준 선물 20점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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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통령기록관 소장품 20점 등 특별 전시
대통령기록관 소장 역대 대통령 선물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대통령기록관에 소장된 역대 대통령들의 선물을 통해 활발한 동아시아 교류를 이끌었던 백제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마련됐다.

27일 충남 공주시에 따르면 '동아시아 교류 왕국의 중심 백제, 그 찬란한 빛'을 주제로 한 대통령기록관 협력 특별 전시회가 지난 25일 개막해 다음 달 3일까지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대통령전시관 소장 역대 대통령 선물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과거 백제와 활발히 교류했던 베트남과 일본, 인도 등 7개국이 오늘날 현대 대통령들에게 준 선물 20점이 선보였다.

선물 중에서도 무령왕릉 출토 유물 가운데 돋보이는 금속 유물과 통하는 작품을 선정했다.

백제교류 역사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맞아 발굴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눈길을 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3차원 온라인 전시도 운영해 'www.백제교류.com'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된 선물 살펴보는 김정섭 공주시장(왼쪽)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섭 시장은 "이번 특별전시가 백제 교류국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현시대 교류 현황을 비교해 살펴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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