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담아 씀] 캘리로 재해석하는 대중가요 - '가을 우체국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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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밴드(YB) 리더 윤도현이 음악 동아리 '종이연'에서 발표했던 '가을 우체국 앞에서'는 윤도현의 첫 솔로 데뷔 음반의 앨범 타이틀이자 수록곡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감성 곰탱이' 김대명 배우의 따뜻하고 섬세한 창법으로 불린 이번 OST는 포크록 장르의 원곡과는 다르게 발라드 형식으로 리메이크되어 성큼 다가온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곡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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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우체국 앞에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Part2) 아티스트 : 김대명
윤도현 밴드(YB) 리더 윤도현이 음악 동아리 '종이연'에서 발표했던 '가을 우체국 앞에서'는 윤도현의 첫 솔로 데뷔 음반의 앨범 타이틀이자 수록곡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김재환 등 아이돌 가수들을 통해서도 리메이크 되었던 곡으로 지난 6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OST로 새롭게 선보였다.
'감성 곰탱이' 김대명 배우의 따뜻하고 섬세한 창법으로 불린 이번 OST는 포크록 장르의 원곡과는 다르게 발라드 형식으로 리메이크되어 성큼 다가온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곡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중이다.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느낌을 글자 'ㄹ'에 담았고 김대명 배우의 담담하면서도 깨끗한 음색에 맞춰 담백하고 꾸밈없이 표현했다.
▶ 캘리 작가 이혜숙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와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재단의 사진전에 캘리그래피 작업을 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씀’은 글자 그대로 글씨를 쓴다는 의미와 글씨를 쓸 때 가장 행복한 작가의 얼굴을 형상화 한 복합적인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K-컬처팀 이혜숙 캘리작가 (k-cultur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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