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115명 확진,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만 79명

김장욱 2021. 9. 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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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79명이 추가되는 등 115명이 신규 확진됐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5명(지역감염 115)으로 총 확진자는 1만5191명(지역감염 1만4890, 해외유입 301)이다.

추가 확진자 115명 중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79명이 확진됐다.

서구, 남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1명이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는 6명(종교시설 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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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만5191명, 외국인 지인모임으로 누적 336명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방문한 시민의 검체를 채취허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79명이 추가되는 등 115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시와 방역당국은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5명(지역감염 115)으로 총 확진자는 1만5191명(지역감염 1만4890, 해외유입 301)이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42명, 달성군 38명, 서구 14명, 수성구 8명, 북구 5명, 동구 3명, 남구 2, 중구 2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872명으로, 지역 내외 13개 병원에 333명, 생활치료센터에 510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추가 확진자 115명 중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79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336명(유흥주점 68, 지인모임 등 268)이다.

서구 소재 사우나1 관련으로 1명이 추가되면서 총 104명(사우나 68, n차 36)이 확진됐다.

또 서구 소재 사우나2 관련으로 2명이 확진, 총 확진자는 50명(사우나 44, n차 6)이다.

서구, 남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1명이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는 6명(종교시설 6)이다.

동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3명이 추가됐다. 2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검사에서 9명이 확진되면서 총 10명(건설현장 10)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8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2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외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9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6일 오후 5시 현재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006건(국재보상공원 1422, 두류공원 1148, 대구스타디움 1090건)이며, 25일 검사자 중 17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한편 27일 오전 0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70만256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0.9%), 접종완료 102만321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42.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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