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과학 꿈나무 육성

이상현 2021. 9. 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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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은 과학 꿈나무 양성을 위한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상상이상 사이언스는 포항과 광양 지역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인 철을 이해하고 철에 관한 과학기술과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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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동해중학교 학생들이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의 일환으로 그린수소를 주제로 한 방탈출 게임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 제공>
포스코1%나눔재단이 포항과 광양 지역 중학교에서 9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 미래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한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포항동해중학교 학생들이 환경교육 수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 제공>

포스코1%나눔재단은 과학 꿈나무 양성을 위한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상상이상 사이언스는 포항과 광양 지역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인 철을 이해하고 철에 관한 과학기술과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과학 분야 진로 강연 및 진로 적성 검사 등 과학자로의 꿈을 키워가기 위한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상상이상 사이언스'는 지난해 포항과 광양의 10개 중학교 1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늘려 9월13일부터 12월24일까지 20개 중학교 280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신설했다. 환경교육은 인기 유튜버의 영상 강연과 온, 오프라인을 연계한 방탈출 게임 등의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는 현직 교사들도 함께 참여했다.

상상이상 사이언스의 교육 진행은 35명의 상상교사들이 맡으며, 상상교사는 취업 준비중인 청년들과 경력 단절 여성들 중 과학에 관심이 많은 지역 우수 인력들로 선발했다.전미희 포항동해중학교 교장은 9월13일부터 4일간 상상이상 사이언스를 진행하고 "게임, 연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수행하며 과학과 환경에 흥미를 느끼고 진로 탐색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한편 포스코1% 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됐으며,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 급여 1%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미래세대, 다문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상현기자 ish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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