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대표축제 난계국악·와인축제 취소.."군민 안전이 먼저"

장인수 기자 2021. 9. 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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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과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11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최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군은 축제의 핵심 틀이었던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코로나19에 대응하며 다른 활로를 모색하기로 했다.

재단은 애초 영동군의 대표축제인 난계국악축제와 와인축제를 국악과 와인 이색 콘텐츠를 소재로 10월7일부터 4일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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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축제관광재단 긴급 이사회 열고 결정
추석연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후속 조치
영동난계국악축제장을 찾은 외국인이 국악기 체험을 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11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최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조처다.

군은 축제의 핵심 틀이었던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코로나19에 대응하며 다른 활로를 모색하기로 했다.

재단은 애초 영동군의 대표축제인 난계국악축제와 와인축제를 국악과 와인 이색 콘텐츠를 소재로 10월7일부터 4일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박세복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했다"며 "내년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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