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NH농협은행과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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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보안기업 아톤(158430)은 디지털자산 시장 진출을 위해 NH농협은행, 헥슬란트, 갤럭시아머니트리, 한국정보통신과 함께 합작법인 `카르도`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종서 아톤 대표이사는 "디지털자산 분야는 양적·질적 성장이 함께 이뤄지고 있지만 급속한 성장의 이면에는 투명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기술이 아직 미비해 자칫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아톤은 국내 은행, 증권사, 생명보험사 등 금융업 중심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권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만큼, 디지털자산 사업의 핵심 구성요소인 고객확인 및 프로세스 검증 등을 통해 디지털자산 생태계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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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보안인증 체계 구축..고객확인·자금세탁방지 등 업무 담당
이번 투자는 지난 7월 NH농협은행이 추진한 `디지털 자산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연장으로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공동출자가 이뤄진 것이다. 이를 통해 합작법인 카르도를 중심으로 커스터디, 대체불가토큰(NFT), STO 연계 및 디지털자산 결제 관련 비즈니스 등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합작법인 카르도의 서비스의 영역은 코인 뿐만 아니라 부동산 미술품 등 토큰화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화를 수탁 대상으로 하며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블록체인 기반의 신(新)금융 서비스로 연결할 계획이다.
아톤은 보안인증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KYC(고객확인제도), AML(자금세탁방지) 업무 등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신뢰성 강화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종서 아톤 대표이사는 “디지털자산 분야는 양적·질적 성장이 함께 이뤄지고 있지만 급속한 성장의 이면에는 투명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기술이 아직 미비해 자칫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아톤은 국내 은행, 증권사, 생명보험사 등 금융업 중심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권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만큼, 디지털자산 사업의 핵심 구성요소인 고객확인 및 프로세스 검증 등을 통해 디지털자산 생태계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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