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기업 전략적 투자

양미영 2021. 9. 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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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기업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농협은행은 27일 디지털자산 보관관리업 전문 기업인 카르도(Cardo)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농협은행과 지난 7월 디지털자산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갤럭시아머니트리, 한국정보통신, 헥슬란트 3개사와 핀테크 보안전문기업인 아톤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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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협력업체들과 합작법인 설립
디지털 금융 경쟁력 확보..향후 투자 확대

NH농협은행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기업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농협은행은 27일 디지털자산 보관관리업 전문 기업인 카르도(Cardo)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권준학 농협은행장/그래픽=비즈니스워치

이번 투자는 농협은행과 지난 7월 디지털자산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갤럭시아머니트리, 한국정보통신, 헥슬란트 3개사와 핀테크 보안전문기업인 아톤이 함께 참여했다.

카르도는 디지털자산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커스터디 전문기업으로 ISMS 인증을 획득했으며 관련 서비스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인뿐만 아니라 부동산 미술품 등 토큰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화를 수탁 대상으로하며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블록체인 기반의 신금융 서비스로 연결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카르도가 조기에 사업기반을 다져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이번 지분투자를 계기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 선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디지털 신기술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미영 (flounder@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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