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 'New ES' 출시, 7세대 ES 부분변경..'F SPORT' 추가

강희수 입력 2021. 9. 27. 10:03 수정 2021. 9. 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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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7세대 ES의 부분변경 모델 ‘New ES’를 27일 출시했다. 출시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델에서는 한층 진화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가 탑재됐고, 역동성에 초점을 맞춘 ‘F SPORT’ 모델도 추가됐다. 

‘New ES’는 렉서스 전동화 모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여기서 전동화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말한다. 렉서스 브랜드와 동의어로 쓰이는 편안한 승차감과 뛰어난 정숙성은 새 모델에서도 변할 수 없는 핵심 덕목이다. 

부분변경 모델에는 렉서스 고유의 기본기에다 진화된 예방 안전 기술, 강화된 편의 사양,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기본 장착 등의 상품 경쟁력이 부가됐다. 

외관은 ES의 우아함이 더 강조됐다. 

New ES 300h의 외관은 ‘L-Shape’ 유닛의 프론트 그릴로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헤드램프는 직사각형 LED 렌즈로 변화를 주었고(이그제큐티브, F SPORT 모델 사양), 주간 주행등과 프론트 방향지시등은 보다 입체적으로 다듬어져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New ES의 인테리어는 렉서스 장인(타쿠미)의 손을 거친 꼼꼼한 마감과 프리미엄 소재가 특징이다. 뛰어난 착좌감의 상하 2분할 시트와 여유로운 2열 공간은 렉서스답게 안락하다.

새롭게 터치 스크린 기능이 적용된 12.3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모니터는 이전에 비하여 112mm 앞으로 배치돼 조작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ES의 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5ℓ D-4S 가솔린 엔진에 대용량 배터리와 강력한 2개의 모터를 조합했다.

충전 상태에 따라 저속에서 모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고, 주행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며, 저속부터 고속영역에 이르기까지 모터가 적극 개입해 파워를 높인다. 

복합연비는 17.2 km/ℓ(New ES 300h), 16.8 km/ℓ(New ES 300h F SPORT)다.

ES 300h F SPORT.

주행에서는 저중심 차체 설계와 최적의 중량 배분을 구현한 ES의 렉서스 GA-K(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을 바탕으로, 주행 상황에 따라 감속, 조향, 가속 등 직관적인 조작성과 즉각적인 반응이 가능하다.

리어 서스펜션 멤버 브레이스 설계 변경과 차체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퍼포먼스 댐퍼(이그제큐티브, F SPORT 모델 사양)를 통해 New ES 특유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안전한 주행을 돕는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도 한층 강화됐다. 감지 범위가 확대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교차로 긴급 제동 보조(ITA) 기능 추가), 커브 감속 기능이 추가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그리고 긴급 조향 어시스트(ESA) 지원 기능도 새로 적용됐다.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는 전ㆍ후방의 사물 감지에 더해 보행자까지 감지 범위가 확대됐으며, 차량 주변의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가 추가돼 안전 및 편의성을 도모했다. (이그제큐티브, F SPORT 모델 사양) 

이 외에도 새로운 익스테리어 컬러로 소닉 크롬과 소닉 이리듐이, 인테리어 컬러에는 모브와 헤이즐이 추가되어 고급감과 세련미를 더했다.

새로 추가된 New ES 300h ‘F SPORT’ 모델은 다이내믹한 주행과 개성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해 개발됐다. 스포츠 패키지를 의미하는 ‘F SPORT’ 모델은 렉서스의 스포츠 DNA를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F SPORT 전용 메시 패턴 그릴, F SPORT 엠블럼, 스포츠 시트, 19인치 휠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했고, 주행 조건에 따라 정교하게 감쇠력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 스포츠 주행을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등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렉서스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다이내믹한 주행과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새롭게 F SPORT 모델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안전 및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 NEW ES와 스트롱 하이브리드만의 드라이빙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렉서스 New ES 300h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럭셔리 6,190만원, 럭셔리 플러스 6,400만원, 이그제큐티브 6,860만원이며, 11월부터 판매되는 New ES 300h F SPORT는 7,11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렉서스 ES 300h는 2012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020년도까지 8년 연속 수입차 하이브리드 부문 베스트셀링카에 선정(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됐으며 지난 3월에는 국내 누적판매 5만대를 넘어섰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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