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확진 755명..어린이집·노래방 등

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 사태 이후 3번째 많은 수치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755명 발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만7534명이다. 하루 확진자가 7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일 703명, 23일 708명, 24일 1102명, 25일 931명 이후 5번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번째로 많은 수치다.

안산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2명이 됐다.

안산시 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누적 48명으로 집계됐다.

또 고양시 운동시설 관련 2명(누적 33명), 안산시 원단제조업 관련 1명(누적 89명), 포천시 섬유가공·육류가공제조업 관련 1명(누적 49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322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795명이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2223곳 가운데 82.6%인 1837곳,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235곳 가운데 141곳이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12곳에는 전체 수용규모 4356명 가운데 2532명(58.1%)이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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