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확진 755명..일요일 집계 중 최다

이우성 2021. 9. 27.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26일 하루 도내에서 75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이틀간 900∼1천100명대였던 하루 확진자 수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을 거치면서 줄었지만, 하루 확진자 755명은 도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일요일(월요일 0시 기준 발표) 확진자 기준으로도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감염사례 확진자 계속 늘어..경로 조사중 42.7%
가팔라지는 코로나19 확산세 지난 26일 오전 서울역 광장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채취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26일 하루 도내에서 75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이 절반이 넘는 411명(54.4%),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322명(42.7%)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이틀간 900∼1천100명대였던 하루 확진자 수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을 거치면서 줄었지만, 하루 확진자 755명은 도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일요일(월요일 0시 기준 발표) 확진자 기준으로도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일요일 최다는 지난달 19일 507명이었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2.6%로 전날(80.7%)보다 올라갔다.

이 중 중증 환자 병상 역시 235개 중 141개(60.0%)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이 전날(58.7%)보다 올라갔다.

생활치료센터 12곳의 가동률은 79.8%로 전날(79.7%)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감염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안산시 어린이집(누적 22명) 관련 확진자는 5명 더 늘었고, 안산시 노래방(누적 48명)·고양시 운동시설(누적 33명) 관련해서는 2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산시 원단제조업(누적 89명)·포천시 섬유가공 및 육류가공제조업(누적 49명) 관련 확진자는 1명씩 더 나왔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795명이 됐다.

gaonnuri@yna.co.kr

☞ 곽상도 아들 "실수령액 28억…아버지 소개로 화천대유 입사"
☞ 세계문화유산 조선 왕릉 옆 아파트…철거 놓고 논란
☞ 먹방 유튜버 쯔양, 언론사 상대 3천만원 소송 결과는…
☞ 한밤중 위층 이웃을 흉기로…일가족 2명 사망·2명 중상
☞ 10㎝ 자르랬더니 10㎝ 남긴 미용실에 '3억원 배상' 명령
☞ 10년 후면 날마다 뜬다는데…남겨진 지구는 걱정이 태산
☞ 정치권에도 소환된 '오징어 게임'…인기도 구설도 지속
☞ 용암 뒤덮인 라팔마섬서 살아남은 주택 한채…"기적"
☞ '스타 정치인' 형 이어 유명 앵커 동생도…성희롱 폭로
☞ '오징어게임' 아누팜 "韓서 치열하게 살던 나…알리와도 닮았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