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GC녹십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김국배 2021. 9. 27.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주) C&C는 GC녹십자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개념정의(PoC)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GC녹십자 계열사에 분산된 데이터의 통합·분석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신사업을 발굴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열사 데이터 통합 분석, 신규 사업 발굴 목적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SK(주) C&C는 GC녹십자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개념정의(PoC)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GC녹십자 계열사에 분산된 데이터의 통합·분석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신사업을 발굴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양사는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표준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융합 분석 활동 등을 수행한다.

(사진=SK C&C)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은 별도 개발환경 구축 없이 현장 실무자가 쉽고 빠르게 AI·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생성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여러 디지털 시스템과 서비스를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GC녹십자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진천 GC녹십자 Dx실 상무는 “국내외 의료 빅데이터와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적극 활용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양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형 SK C&C 플랫폼사업그룹장은 “이번 PoC는 GC녹십자 그룹이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와 사업 개발 역량을 높여나갈 첫 출발점”이라며 “GC녹십자 그룹이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데 디지털 전환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