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연, 점토로 고부가 바이오 산업 재료 생산한다

심영석 기자 2021. 9. 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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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자원으로 주목받는 점토가 의약품 및 화장품 원료로 생산될 전망이다.

27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에서 점토원료의약품과 화장품 원료를 시생산 할 수 있는 기능성 점토 산업화 플랫폼 준공식을 가졌다.

지질연은 이번 기능성 점토 바이오클린룸 시설 준공으로 고부가 점토 소재 생산은 물론 품질평가 기준 충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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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점토 바이오클린룸 시설 구축 완료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점토원료 의약품과 화장품 원료의 시생산을 위한 기반 시설인 기능성 점토 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했다. 사진은 플랫폼 주요 시설 모습(지질연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잠재적 자원으로 주목받는 점토가 의약품 및 화장품 원료로 생산될 전망이다.

27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에서 점토원료의약품과 화장품 원료를 시생산 할 수 있는 기능성 점토 산업화 플랫폼 준공식을 가졌다.

지질연은 이번 기능성 점토 바이오클린룸 시설 준공으로 고부가 점토 소재 생산은 물론 품질평가 기준 충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완공된 점토원료의약품 테스트베드는 연 10톤의 고부가 점토 원료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또, 올해 지질연의 원천기술 노하우를 이전받은 포항강소특구 1호 연구소기업인 ㈜바이오파머가 입주해 벤토나이트의 GMP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기능성 점토 시생산동은 연 200톤의 고부가 점토 소재의 생산이 가능해, 앞으로 점토-바이오 융합 제품 개발을 위한 생산 거점으로 육성 및 활용될 계획이다.

지질연은 기능성 점토 바이오클린룸 시스템의 최첨단 시설과 연구장비를 활용해 바이오 신소재 개발 및 관련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부가 바이오 점토의 산업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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