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G 연속 출루' 슈퍼루키 프랑코, 휴스턴 원정서 대기록 작성할까

서장원 기자 2021. 9. 27.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 슈퍼루키 완더 프랑코가 4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앞으로 프랑코가 2경기 더 출루에 성공하면 메이저리그 역대 20세 이하 선수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 보유자인 프랭키 로빈슨(43경기)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미키 맨틀이 보유한 아메리칸리그 20세 이하 연속 경기 출루 행진 기록인 36경기를 이미 넘어섰고, 탬파베이 구단 역사상 루키로는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전 멀티히트로 41경기 연속 출루
휴스턴 3연전서 모두 출루하면 새 기록 작성
탬파베이 완더 프랑코가 4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 슈퍼루키 완더 프랑코가 4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프랑코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2021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3-2 승리를 도왔다.

이날 멀티히트를 작성한 프랑코는 자신의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41경기로 늘렸다.

앞으로 프랑코가 2경기 더 출루에 성공하면 메이저리그 역대 20세 이하 선수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 보유자인 프랭키 로빈슨(43경기)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기록을 이어가는 와중에 햄스트링 쪽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지만 복귀해서도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대기록 달성을 목전에 뒀다.

프랑코는 이미 연속 출루 관련 각종 기록을 깨면서 유의미한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미키 맨틀이 보유한 아메리칸리그 20세 이하 연속 경기 출루 행진 기록인 36경기를 이미 넘어섰고, 탬파베이 구단 역사상 루키로는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을 세웠다.

나이 관계없이 탬파베이 소속으로 최다 경기 출루 기록을 지닌 선수는 토미 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인데, 2018년과 2019년 2시즌에 걸쳐 48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완성했다. 단일 시즌 기준으로는 프랑코가 최장 기록을 지닌 셈이다. 또한 41경기 연속 출루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이기도 하다.

탬파베이는 하루 휴식 후 오는 29일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프랑코가 이번 시리즈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하면 로빈슨을 넘어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