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에 생활치료센터 추가..총 6개소, 1129명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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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이후 확진자가 3000명을 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인천시는 생활치료센터 시설 확보에 나섰다.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게 되는 생활치료센터 S 유스호스텔은 85실 규모로 170명의 환자가 수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신속하게 추가 생활치료센터 시설을 확보하고 추후 환자 발생 추이에 따라 지역 내 학교 기숙사 및 호텔 등 운영 가능한 시설을 검토해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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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추석연휴 이후 확진자가 3000명을 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인천시는 생활치료센터 시설 확보에 나섰다.
인천시는 27일부터 강화군 S 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게 되는 생활치료센터 S 유스호스텔은 85실 규모로 170명의 환자가 수용 가능하다.
이로써 인천시는 생활치료센터 총 6개소에 1129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자칫 코로나19 중증환자 대상 병상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최근 급증세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인천시는 그 동안 수도권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신속하고 광범위한 선제검사를 통해 모범적인 인천형 방역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발생추이를 보여 왔다.
그러나 9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생활치료센터는 9월 25일 기준 가동률 82.4%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신속하게 추가 생활치료센터 시설을 확보하고 추후 환자 발생 추이에 따라 지역 내 학교 기숙사 및 호텔 등 운영 가능한 시설을 검토해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명절연휴 이후 타 지역 방문자 및 가족단위 접촉자로 인한 검사가 몰리면서 이번 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번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각 군·구 차원에서 적극적인 생활치료센터 시설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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