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에 생활치료센터 추가..총 6개소, 1129명 수용

한갑수 2021. 9. 27.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연휴 이후 확진자가 3000명을 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인천시는 생활치료센터 시설 확보에 나섰다.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게 되는 생활치료센터 S 유스호스텔은 85실 규모로 170명의 환자가 수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신속하게 추가 생활치료센터 시설을 확보하고 추후 환자 발생 추이에 따라 지역 내 학교 기숙사 및 호텔 등 운영 가능한 시설을 검토해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추석연휴 이후 확진자가 3000명을 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인천시는 생활치료센터 시설 확보에 나섰다.

인천시는 27일부터 강화군 S 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게 되는 생활치료센터 S 유스호스텔은 85실 규모로 170명의 환자가 수용 가능하다.

이로써 인천시는 생활치료센터 총 6개소에 1129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자칫 코로나19 중증환자 대상 병상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최근 급증세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인천시는 그 동안 수도권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신속하고 광범위한 선제검사를 통해 모범적인 인천형 방역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발생추이를 보여 왔다.

그러나 9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생활치료센터는 9월 25일 기준 가동률 82.4%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신속하게 추가 생활치료센터 시설을 확보하고 추후 환자 발생 추이에 따라 지역 내 학교 기숙사 및 호텔 등 운영 가능한 시설을 검토해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명절연휴 이후 타 지역 방문자 및 가족단위 접촉자로 인한 검사가 몰리면서 이번 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번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각 군·구 차원에서 적극적인 생활치료센터 시설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 #확진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