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주문 즉시 가져가는 투고 매장 '용평 비체팰리스점' 개점

"해수욕장·리조트 특수 상권 공략"

교촌치킨 용평 비체팰리스점(교촌에프앤비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투고(To-go) 매장 '용평 비체팰리스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용평 비체팰리스점은 충청남도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인근 비체펠리스 리조트 1층 로비에 자리한 포장 전문 매장이다. 교촌 대표 메뉴인 허니오리지널·허니콤보 치킨부터 수제맥주 2종(금강산·백두산)을 판매한다.

앞서 교촌치킨은 지난해 경상북도 포항시 화진해수욕장 인근에 첫 번째 투고 매장 '화진점'을 열었다. 이달 9일에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운영하는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4계절 워터파크 안에 '파라다이스 도고점' 영업을 시작했다.

투고 매장은 해수욕장과 같이 특수 상권 및 환경을 공략한 교촌치킨 콘셉트 매장으로, 소비자 편리성을 장점으로 앞세웠다. 이번에 문을 연 비체펠리스 리조트도 무창포 해수욕장 앞에 자리해 스파나 수영장 방문객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의 인기 메뉴를 주문 즉시 기다림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투고 매장의 큰 장점 중 하나"라며 "고객분들과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장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