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파크서 엄마와 아이 추락 사망

장성훈 2021. 9. 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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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가을 야구 진출이 무산이 확정된 날인 26일(한국시간) 경기장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추락해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

미국 CNN 등 매체들은 샌디에이고의 홈구장인 펫코 파크에서 40세 엄마와 2세 아이가 경기장 빌딩 6층 상당 높이의 3층 중앙 홀에서 추락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응급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현장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엄마와 아이는 추락하기 전 중앙 홀 층의 식당 매점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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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파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가을 야구 진출이 무산이 확정된 날인 26일(한국시간) 경기장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추락해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

미국 CNN 등 매체들은 샌디에이고의 홈구장인 펫코 파크에서 40세 엄마와 2세 아이가 경기장 빌딩 6층 상당 높이의 3층 중앙 홀에서 추락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응급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현장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엄마와 아이는 추락하기 전 중앙 홀 층의 식당 매점에 있었다.

또 경찰에 따르면, 사망 당시 아이의 아버지는 야구장에 있었다.

경찰은 "추락이 우연히 사고로 일어났는지 의도적인지 알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는 샌디에이고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이 열리기 불과 수십 분 전에 일어났다.

이 소식을 접한 관중들은 경기가 제대로 열릴 수 있을지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기는 예정대로 열렸고, 샌디에이고 언론 담당 사장은 발표문을 통해 "자세한 것은 샌디에이고 경찰국에 문의하라"고 밝혔다.

이날 샌디세이고는 애틀랜타에 10회 연장 끝에 8대10으로 져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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