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세계선수권 전종목 석권..김우진 첫 3관왕

김봉진 2021. 9. 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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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이 12년 만에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김우진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브라질의 마르쿠스 다이메이다를 7대 3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양궁 대표팀은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 그리고 여자 단체전에 이어 남녀 개인전에도 우승해 이번 대회에 걸린 5개의 금메달을 모두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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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이 12년 만에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김우진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브라질의 마르쿠스 다이메이다를 7대 3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도 장민희가 미국의 케이시 코폴드를 6대 0으로 잡고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양궁 대표팀은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 그리고 여자 단체전에 이어 남녀 개인전에도 우승해 이번 대회에 걸린 5개의 금메달을 모두 차지했습니다.

세계 양궁 선수권에서 우리나라가 전 종목 우승을 차지한 건 지난 2009년 울산 대회 이후 12년만입니다.

김우진은 혼성전과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우승해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도쿄 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번 3관왕에 도전했던 안산은 준결승에서 패해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3관왕 달성에는 실패했습니다. 안산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6대 4로 꺾고 동메달을 보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양궁협회]

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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