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신입 개발자 공채 진행..자소서 생략한 서류전형

4개 법인서 진행..서버·플랫폼 개발 등에 배치

사진제공=NHN

[서울경제]

NHN(181710)이 2021년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NHN은 이날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2022년 2월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나 기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차례로 Pre-Test 1·2차와 1차면접, 최종면접 DMF에 응시하게 된다. 원서 제출 시 자기소개서를 내지 않아도 되며 졸업 자격 등 기본 사항만 입력해 지원할 수 있다. 조건만 충족되면 서류전형은 자동 통과된다.

채용은 NHN, NHN Dooray!, NHN PAYCO, NHN Edu 등 총 4개 법인에서 진행된다. 지원 시 희망 법인을 1~4지망으로 기입할 수 있고 이를 반영해 전형 절차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신입 기술 교육 수료 후 개인 희망과 직무 적합도를 고려해 서버 개발, 플랫폼 개발, FE 개발 등의 업무에 배치된다.

NHN은 지원서 접수 기간 동안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채용 과정 및 직무, 회사 생활 등 전반에 대한 온라인 채용 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질의에 대한 답변은 각 법인 개발자들이 직접 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찬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사는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기술 중심의 글로벌 테크 컴퍼니로 발돋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이번 그룹사 신입 개발자 공채를 준비했다”며 “NHN과 함께 성장해 나갈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