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티켓 예매에 NFT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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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국내 최초로 NFT(대체불가능토큰) 기술을 접목한 티켓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희성 CJ올리브네트웍스 NEXT사업2담당은 "지난 10년간 국제영화제, 축제, 공연 등에 예매 솔루션을 제공해오면서 허위매물, 암표 등 불공정 티켓거래 행위 근절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NFT 기술 도입을 통해 사용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거래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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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국내 최초로 NFT(대체불가능토큰) 기술을 접목한 티켓 솔루션을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GV 영화관 티켓 예매·발권뿐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의 통합티켓 솔루션인 '원오더 티켓'을 구축·운영해 왔다. 다음달 6일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 사전예매 서비스를 통해 NFT 기반의 원오더 티켓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블로코와 협약을 맺고 블로코의 NFT 기술을 지원받은 바 있다.
NFT 기술을 적용하면 관람객이 예매한 각 티켓에 별도의 고유 인식 값이 부여돼 티켓의 출처를 추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암표를 거래하는 불공정 행위를 막고 허위매물과 위조 등을 없애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영화 티켓뿐 아니라 유명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관람권 등에도 NFT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NFT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부문의 다양한 콘텐츠에도 NFT 기술을 적용해 영구보관 가능한 '포토카드', 특별한 의미를 담은 '나만의 티켓' 등 티켓의 의미를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할 계획이다.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작은 오는 28일, 일반 상영작은 30일에 공식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희성 CJ올리브네트웍스 NEXT사업2담당은 "지난 10년간 국제영화제, 축제, 공연 등에 예매 솔루션을 제공해오면서 허위매물, 암표 등 불공정 티켓거래 행위 근절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NFT 기술 도입을 통해 사용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거래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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