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정원 변신한 단양..도심 6곳 가을향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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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도심이 가을의 전령 국화로 물들었다.
단양군은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하괴삼거리, 성신양회 후문 회전교차로 등 단양 도심 6곳에 가을 힐링 쉼터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총 2억원을 들여 만든 도심 가을 정원의 꽃탑 조형물 6개와 각양각색의 6종 국화 꽃묘가 완연해진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하괴삼거리, 성신양회 후문 원형교차로, 소방서 교차로에도 수천 송이의 국화와 꽃탑 조형물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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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 도심이 가을의 전령 국화로 물들었다.
단양군은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하괴삼거리, 성신양회 후문 회전교차로 등 단양 도심 6곳에 가을 힐링 쉼터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총 2억원을 들여 만든 도심 가을 정원의 꽃탑 조형물 6개와 각양각색의 6종 국화 꽃묘가 완연해진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가장 큰 규모인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서는 물고기, 황금마차, 초가집 등 다양한 조형물을 볼 수 있다. 소국, 댑싸리, 임파첸스 등 1만 송이가 넘는 가을꽃으로 작은 숲을 만들었다.
단양읍 장미터널 주변은 꽃사슴, 수레마차 조형물과 기린, 코끼리 토피어리로 장식했다. 5000개의 국화 화분과 아스타, 포인세티아 등 꽃묘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있다.
하괴삼거리, 성신양회 후문 원형교차로, 소방서 교차로에도 수천 송이의 국화와 꽃탑 조형물을 설치했다. 거리를 오가는 운전자들도 잠시나마 눈 호강을 누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꽃 화분으로 장식한 도심 정원은 국화가 만개하는 10월 초 장관을 이룰 전망"이라며 "11월 초까지 운영하다 철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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