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383명..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

김성모 기자 2021. 9. 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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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2383명이라고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235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이다. 주중이던 지난 24일(3272명)보다는 889명 줄었지만, 일요일에 발생한 확진자 기록으로 따지면 역대 최다(最多) 기록이다. 추석 연휴 여파가 본격화하는 이번 주에는 3000명 넘는 확진자가 잇따라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6일 국내 진단 검사량은 13만2929건으로 양성률은 1.79%다. 의심신고 검사는 3만9998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7만5104건이 이뤄져 426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1만7827건이 이뤄져 80명이 확진됐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2356명 중 서울 773명, 경기 755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에서 1673명(71.0%)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비중은 점차 커지는 추세다. 비수도권 경우, 부산 42명, 대구 115 명, 광주 27명, 대전 51 명, 울산 19명, 세종 12 명, 강원 40 명, 충북 63 명, 충남 74 명, 전북 43 명, 전남 16명, 경북 71명, 경남 101 명, 제주 9명 등이다. 중증 환자는 현재 319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456명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3809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2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2만6392명으로 지금껏 총 3809만1953명이 1차 접종(전체 인구 대비 74.2%)을 받았고, 2323만7917명(인구 대비 44.3%)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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