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 미래 먹거리 위해 1246억 투자

김장욱 2021. 9.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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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역 미래 먹거리를 위해 3대 전략 28개 세부 사업을 마련하고, 1246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도는 2020~2030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경북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푸드플랜'은 '지속가능한 건강먹거리, 도민이 행복한 경북도'라는 비전과 3대 전략 과제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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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플랜 3대 전략 28개 세부 사업 마련
경북도가 지역 미래 먹거리를 위해 1246억원 투자한다. 사진은 푸드플랜 3대 전략 28개 세부 사업 세부추진과제. 사진=경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지역 미래 먹거리를 위해 3대 전략 28개 세부 사업을 마련하고, 1246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도는 2020~2030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경북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푸드플랜'은 '지속가능한 건강먹거리, 도민이 행복한 경북도'라는 비전과 3대 전략 과제를 담고 있다.

또 △공유하는 순환먹거리 △마음담은 보장먹거리 △상생하는 공공먹거리라는 3대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28개 신규 세부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우선 순환먹거리 분야는 지역단위 생산자 공동체 활동 지원, 저탄소 인증 농산물 확대 및 농축산물 소비촉진 지원, 대체 단백질원 공급 지원 등 13종, 5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보장먹거리 분야는 취약계층 먹거리 품질 향상, 계층별 맞춤 먹거리 지원, 공익형 먹거리 배송 지원, 푸드뱅크 활성화 지원 등 7종, 82억원을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공공먹거리 분야는 공공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경북형 공공먹거리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 제정 등 8종, 624억을 투자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연계 확대 전략으로 대구·경북 초광역 공공먹거리 공급 체계를 확대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 전략은 농산물 생산·유통·소비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 대응, 식량안보 중요성 등을 감안한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전략"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푸드플랜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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