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김여정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 발언에 대북주 급등..아난티 9% ↑

김경미 기자 2021. 9. 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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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하며 대북경협주가 급등하고 있다.

앞서 김 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흥미 있는 제안"이라고 한 데 이어 다음날인 25일 "종전이 때를 잃지 않고 선언되는 것은 물론 북남 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북남 수뇌 상봉(정상회담) 등 관계 개선의 여러 문제도 건설적인 논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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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경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하며 대북경협주가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0분 아난티(025980)는 전거래일 대비 8.44% 오른 1만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도 4.92% 오른 5만 1,200원에 거래 중이며 일신석재(007110)도 5.48% 오른 3,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김 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흥미 있는 제안”이라고 한 데 이어 다음날인 25일 “종전이 때를 잃지 않고 선언되는 것은 물론 북남 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북남 수뇌 상봉(정상회담) 등 관계 개선의 여러 문제도 건설적인 논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다 미국 국무부도 “남북 대화와 관여, 협력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남북 화해 무드가 무르익는 듯 보이자 대북 경협주가 힘을 받는다는 분석이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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