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에 투자하는 크라우드펀딩 2호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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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개인이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IP)에 투자하는 크라우드펀딩 2호 상품이 28일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출시된다고 밝혔다.
작년 7월에 출시됐던 IP 크라우드펀딩 1호 상품은 고효율 동영상 코덱(HEVC)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투자기간 1년 동안 10%의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상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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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특허청은 개인이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IP)에 투자하는 크라우드펀딩 2호 상품이 28일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출시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수요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대중(크라우드)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지식재산 금융투자'상품이란 특허권 등 지식재산 자체에 직접 투자하여 라이선싱, 매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얻는 투자 상품을 의미한다.
이번 상품은 디스크 저장매체(Blue-Ray) 표준특허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제 표준특허 관리기관으로부터 특허 사용료 수익을 받아 투자자들에게 배분하는 구조이다.
작년 7월에 출시됐던 IP 크라우드펀딩 1호 상품은 고효율 동영상 코덱(HEVC)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투자기간 1년 동안 10%의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상환했다.
특허청은 IP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모태펀드를 통해 지식재산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를 2020년에 407억원 규모로 조성했고, 올해는 500억원 규모로 조성 중이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개인이 특허 등 지식재산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계속 출시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면서 “민간에서 지식재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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