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오늘 전국 흐리고 선선..제주 해안·전남 남해안 너울

이설아 2021. 9. 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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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한낮에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괌 북서쪽에서 이동 중인 태풍 '민들레'가 바다를 흔들며 발생한 너울이 제주도 해안과 전남 남해안에 유입되겠습니다.

너울이 밀려들 때는 1.5미터 안팎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인천과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중부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고, 수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은 목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는 경상도 해안에 오후부터는 서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까지 강원 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껴 가시거리가 200미터가 채 되지 않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원주 24, 청주와 대전, 대구, 부산 25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2.5미터로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주혁)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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