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갈등 끝에 흉기 휘두른 30대..4명 사상

이진경 2021. 9. 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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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겪던 30대 남성이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27일 살인 등 혐의(살인·살인미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분께 여수시 한 공동주택에서 흉기를 휘둘러 위층에 사는 40대 부부를 숨지게 하고, 부부의 부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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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전남 여수에서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겪던 30대 남성이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27일 살인 등 혐의(살인·살인미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분께 여수시 한 공동주택에서 흉기를 휘둘러 위층에 사는 40대 부부를 숨지게 하고, 부부의 부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위층 일가족과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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