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열풍 주역' 리즈, '두 번째 남편' 엔딩곡 가창

윤혜영 기자 2021. 9. 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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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즈(Leeds)가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의 OST를 가창했다.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두 번째 남편 OST Part.3 '후회가 돼'는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과 피아노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팝 발라드곡으로 극 중 엔딩 장면과 이별 장면에 삽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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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렌딩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리즈(Leeds)가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의 OST를 가창했다.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두 번째 남편 OST Part.3 ‘후회가 돼’는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과 피아노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팝 발라드곡으로 극 중 엔딩 장면과 이별 장면에 삽입됐다.

특히 엔딩 예고편에 꾸준히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 곡은 방영 초기부터 노래의 가창자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냈고 발매 요청이 쇄도했던 만큼 이번 정식 발매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후회가 돼’는 그동안 여러 편의 드라마 OST를 통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 작곡가 김의용과 키맨이 합작, 여기에 드라마의 흐름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는 마상우 음악감독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극의 흐름에 맞는 노래를 완성시켰다.

이번 곡을 가창한 리즈는 최근 ‘슈가맨’, ‘복면가왕’에 출연해 지난 2002년 발표한 자신의 레전드곡 ‘그댄 행복에 살텐데’로 마니아 팬들에게 레트로 열풍과 향수를 불러낸 가수다. 그는 김범수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보고싶다’,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드러낸 자작곡 ‘괜히 말했어’ 등을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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